couto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르투갈 포르토] 20201022_마지막 날, 문어밥&바깔라우 요리, 가이아 산책, 쿠토치약&메이아두지아 잼 쇼핑, 레라이라에서 마지막 식사 마지막 날이 왔다. 신기하게도 날씨가 너무 좋았고, 우리는 마지막 날을 최대로 즐길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래도 문어밥 안 먹고 떠나기는 아쉽지 않아? 좋은 식당 검색해서 한 번 가보자. 밥에 환장하고 문어에 또 환장하는 내가 아니라 얀이 말했다. 오케이. 어제 저녁에 예약해 둔 비싼 레스토랑 취소해서 여유 자금도 있겠다 좀 괜찮은 식당에 가보자 하고 찾은 곳. Solar Moinho de Vento. 렐루서점과 꽤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문어밥을 일 일분, 그리고 오늘의 메뉴 같은 것에서 바깔라우 요리를 시켰는데 양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따뜻한 밥이 불고 또 불어서 양이 더 늘어나는 것 같았고, 내가 먹은 밥도 내 뱃속에서 불어나는 것 같았다. 나중에는 점심으로 먹은 요리들이 하루종일 걸어 다녀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