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요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느는 건 요리 솜씨 뿐 지금은 아직 양악 수술 후 회복 기간이라 아주 부드러운 음식만 씹을 수 있지만 수술 전에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요리 실력만 늘어갔다. 양악 수술 후 살이 빠질 걸 대비한다는 명목 하에 죄책감 없이 많이도 먹었다. 아래는 그중 아주 일부분일 뿐. 이렇게 하면 돈을 아낄 수 있겠지 하는 예상은 대부분 보기 좋게 빗나가는 편이 많은데, 집에 있으면 돈을 아끼겠지! 하는 예상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니 외식도 안 하고! 어디 가지도 않고! 집에서 밥만 해 먹는데 생활비가 왜 이모냥이야! 삼시 세 끼를 아주 튼실하게 해 먹으면 아무리 식료품 물가 싸다는 독일에서도 생활비 감당이 안될 수 있다는 걸 이번에 몸소 증명했다. 우선, 밑반찬들을 준비해야 뭘 먹어도 마음껏 먹겠쥬? 김치와 치킨무를 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