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퍼포먼스마케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무 전환 프로젝트 - 퍼포먼스 마케터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온라인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의 이름으로 7년 정도 경력을 쌓았다. 일을 꽤 배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업무의 영역을 더 확장하고 싶다는 바람이 매해 커져갔다. 마케팅 테크, 데이터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 회사에선 우리 팀과 마케팅 데이터 팀을 연결해 주는 부서(?)가 하나 생겼다. 부서라기엔 아직 팀장만 있는 상태이고 일단 이 팀으로 옮긴 후 데이터 팀으로 넘어가는 것을 최종 목표로 정했다. 가장 좋은 옵션은 마케팅 데이터 팀으로 바로 넘어가는 건데 현재 시니어 포지션만 남아있는 상황이라 힘들어보인다. 그래도 일단 지금 해야하는 것들을 명확히 해보고, 진행 과정을 남기면서 기록해보기로 했다. 공부의 목적 데이터 분석가라는 키워드로 여러 비디오를 보다가, 왜 데이터 분석가 또는 데이.. [독일 직장생활] 중요한 것은 어떤 스킬을 배울지가 아니라 디지털 마케터, 혹은 퍼포먼스 마케터로 6년 가까이 일해왔다. 여러 분야의 다양한 규모의 회사에서 일하면서 어떨 때는 회사의 모든 일을 떠맡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부서, 특히, BI와 IT 그리고 세일즈 팀까지 아우르며 일하기도 했고 현재는 규모가 상당히 큰 팀에서 아주 작은 부분만 담당하면서 로보트처럼 같은 일만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하며 일하고 있다. 이전 회사에서는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입사했다. 하지만, 회사 사이트를 새로 만드는 것에서부터 데이터 적재를 위한 모든 셋업을 하고 인터뷰를 바탕으로 웹사이트의 UX, UI의 개선 방향을 잡는 동시에 본업 (?)인 마케팅 캠페인까지 관리를 하는 것이 너무 벅찼다. 알고 있는 것이 많다고 자만하고 있었던 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