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비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0131] 비자로 빼곡한 여권에 비자를 또 더했다 현재까지 받은 비자가 세 개, 오늘로 하나를 더해서 네 개가 여권에 빼곡히 있다. 담당자는 다음번 비자를 받을 때엔 새 여권과 새 사진이 필요하다고, 특히 꼭 새 사진으로 가져오라고 당부했다.사실 사진이 3년도 더 된거라 전형적인 독일인 공무원을 만났다면 임시 비자를 주고 사진을 다시 찍어서 오라고 했을 수도 있는데다행히, 드물게도 유도리있는 담당자를 만나서 경고(?)만 받고 새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럭키! 이번 비자는 독일에 와서 받은 첫 자유(?) 비자로 이제 더 이상 회사 이름과 포지션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담당자는 비자를 주며 이제 너는 취업시장에서 자유야! 라고 말해줬고, 나는 주인에게 양말을 받은 도비의 표정을 하고 외국인청을 나왔다.독일에서는 2년동안 일을 하면 즉, 세금을 잘 가져다주.. 이전 1 다음